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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 마지아 수녀님
댓글 1건 조회 23,358회 작성일 12-04-18 0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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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께서는 세상을 너무나 사랑하신 나머지 외아들을 내주시어,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멸망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셨다."

하느님의 사랑은 모두를 내어주는 사랑이다. 그래서 요한 사도는 '하느님은 사랑이시다.' 고 말할 수 있었던 것이다.

나아가 하느님의 사랑은 우리에게 당신이 우리를 사랑하신 것과 같은 수준의 사랑을 요구하신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는 것이다.
...

지금 하느님께서 나를 사랑하고 계심을 믿는다면 그 믿음이 이웃에 대한 사랑으로 드러나는 것이다.

멀리 있는 보이지 않는 이웃이 아니라, 지금 내 곁에 머물고 있는, 나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에 대한 사랑의 실천이야말로 내가 하느님을 믿고 있다는 가장 좋은 표시인 것이다.

-예수의 꽃동네 형제회 수사 신부 이용진 타대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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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파니아님의 댓글

스테파니아 작성일

사랑의 실천이야말로 하느님을 믿고 있다는 표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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