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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 마지아 수녀님
댓글 0건 조회 20,300회 작성일 12-04-17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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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 공동체는 내 것을 내 것이라 하지 않고 모든 것을 공동으로 소유하고 각자의 필요에 따라 함께 나누어 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세상의 논리로 보면 감히 생각하기 어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었던 힘은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께 대한 믿음이었다. 주 예수님께 대한 믿음 안에서 사도들의 가르침을 듣고 서로 친교를 나누고 기도하는 삶을 통해 세상과는 다른 삶을 살아낼 수 있었던 것이다.

부활의 삶은 변화의 삶이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믿는다는 것은 그분을 믿고 그분의 뜻대로 산다면 나도 부활할 수 있다고 믿고 사는 것이다.

오늘 하루 우리들의 삶에서 주님의 뜻에 맞는 한 가지를 더 실천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의 꽃동네 형제회 수사 신부 이용진 타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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