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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영성체 때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 을 실행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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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 마지아 수녀님
댓글 0건 조회 16,097회 작성일 11-08-10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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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체 때 [성모님께 대한 참된 신심] 을 실행하는 방법 -몽포르의 성 루도비코


●영성체 전
†준비
1) 하느님 앞에서 나 자신을 낮춘다.
2) 나의 이기심 때문에 좋은 것처럼 보일지라도 나의 타락한 본성과 의향들을 포기한다.
3) "주 예수님, 당신의 거룩한 어머니 마리아를 통하여 저는 오로지 당신 것이고, 저의 모든 것이 당신 것이옵니다." (봉헌 갱신을 의미함.)
성모님, 당신 아드님의 영광이 위태롭습니다. 성자께서는 저의 마음처럼 몹시 부패하고 변덕스러운 마음 안에 계셔서는 안됩니다. 이런 마음은 성자의 영광을 감소시키고 심지어 파괴하기까지 할지 모릅니다. 하지만 성모님께서는 사람들의 마음에 대해 행사하시는 지배권으로 저의 순결하지 못한 마음에 들어오실 수 있으시고, 거기에서 예수님을 받아들이실 수 있으십니다. 이리되면 제 마음에 성자께서 부당하게 영접되시는 위험은 모조리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갓 태어나 누우셨던 마굿간이 보잘 것 없고 형편없는 것이었지만, 어머니께서 그곳에 계신 이유로 예수님께서 그곳을 사랑하셨듯이, 또한 어머니를 천상 사랑, 유일한 사랑으로 사랑하시는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하시기 위하여 제 영혼 안에 들어오셔야 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어머니 안에서 쉬시고 기쁨을 누리시길 원하십니다. 하여 "저는 어머니를 저의 전부로 받아들이고자 하오니 제게 당신 마음을 주소서."

●영성체 때
"주님, 저는 당신을 모시기에 부당합니다."(3번)
천주 성부여, 저는 저의 악한 생각과 배은망덕 때문에 당신 외아드님을 모시기에 부당하옵니다. 그렇지만 "보십시오 주님의 여종을!", 마리아는 저를 대신하여 행동하고, 당신의 위엄 앞에서 저에게 신뢰와 희망을 줍니다. "오, 주님, 제가 당신께 바라야 할 것은 오로지 제가 신뢰할 수 있는 것뿐이외다."
"주님, 저는 부당하옵니다."(1번)
천주 성자여, 저의 악과 부질없는 말 때문에 그리고 주님을 섬기는 일에 불충한 탓으로 주님을 모시기에 부당하옵니다. 하오나, 주님을 당신의 모친과 저의 '집 안으로' 모셔들일 수 있도록 주님께 자비를 청합니다.
천주 성자여, 당신 어머니 안에 머무시려 오실 때까지는 제 집에 못 들어오십니다. "애타게 그리던 임을 만났다네. 나는 놓칠세라 임을 붙잡고 기어이 어머니 집으로 끌고 왔다네, 어머니가 나를 잉태하던 바로 이 방으로 들어 왔다네"[아가 3, 4]
천주 성자여, 당신의 쉼터, 당신 영광의 궤 안으로 들어오시옵소서. "주님, 일어나시어 당신의 안식처로 드시옵소서, 당신께서 당신 권능의 궤와 함께 드시옵소서."(시편 132, 8)
천주 성자여, 저는 에사오처럼 제 자신의 공로에 절대 의지하지 않고, 야곱과 같이 성모님의 덕에 의존하겠습니다. 저는 죄인인 까닭에 오로지 당신의 어머니 마리아의 공로 덕분으로만 성자의 지존하신 어좌에 감히 접근할 수 있습니다.
"주님, 저는 부당하옵니다."(1번)
천주 성령이시여, 저의 냉담함과 악한 처신, 그리고 당신의 영감에 대한 저의 거센 반발 때문에 저는 당신 사랑의 걸작품을 받아들이기에 부당하옵니다. 그러나 저는 당신의 신실한 배필이신 마리아를 온전히 신뢰합니다. "마리아께서는 저의 가장 탁월한 신뢰이시고, 제 희망의 굳건한 근거이옵니다."(성 베르나르도)
천주 성령이시여, 그리고 어머니 마리아시여, 제게 와주십시오. 어머니의 품은 변함없이 순결하고 어머니의 마음은 한결같이 열정 가득하외다.
천주 성령이시여, 당신께서 저의 가련한 영혼 안으로 들어오시지 않으면 성모님도, 예수님도 제 안에 합당한 거처를 발견하지 못하시리다.

●영성체 후
(마음을 가다듬고 눈을 감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마리아의 마음 안으로 모셔들입니다. 예수님께 마리아를 맡겨 드립니다. 마리아는 사랑과 흠숭으로 예수님께 인사 드리십니다. 마리아는 예수님을 포옹하시고, 예수님께 영예로운 장소를 내어 드리며, 나의 캄캄한 어둠 안에서 내가 알지 못하는 무수한 일들을 예수님을 위해서 행하시고 계십니다.
마리아 안에서, 살아계시는 예수님의 현존 앞에서, 겸손한 자세를 취합니다. 나 자신을 왕 중의 왕께서 여왕에게 말씀하시는 동안 왕궁의 문 앞에서 기다리는 종이라 상상합니다.
두 분께서는 나의 어떠한 도움도 없이 서로에게서 기쁨을 맛보시는 동안 모든 피조물이 나를 대신하여 마리아 안에 계시는 예수님을 훔숭하고, 감사하고 사랑하도록 "다들 와서 왕이신 그리스도님을 훔숭하자!"고 요청하면서 마음으로 천상과 지상을 넘나듭니다.)
성자 예수님, 성모님과 일치하여 당신의 나라가 당신의 어머니를 통하여 이 땅에 오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지혜와 하느님의 사랑, 그리고 특별히 청하는 은총(잠시 생각함)을 간구합니다. 그러나, 성모님에 의하여, 성모님 안에서 간구하고자합니다.
주님, 제 죄를 보지 마십시오. 당신 눈으로 마리아의 덕과 공로 외에 다른 어떤 것도 보지 마십시오. 원수가 이 짓을 했나이다. 거짓되고 불의한 자에게서 저를 구하소서.(시편 43, 1)
그분은 커져야 하고 나는 작아져야 합니다.(요한 3, 30) 예수님, 당신은 제 마음 안에서 커지셔야 하고 저는 작아져야 합니다. 마리아님, 당신은 제 안에서 커지셔야 하, 저는 제 자신보다 더 작아져야 합니다.
"자라고 많아지라."(창세 1, 22), 오 예수님, 마리아님, 제 안에서 커지시고, 다른 이들 안에서 당신 자신을 많게 하소서.
(성령께서 불어넣으시는 다른 생각들은 무수히 많다. 내가 진실로 영적이고, 자신을 포기하고 이 훌륭한 참된 신심을 신실하게 실행한다면 성령께서는 그 좋은 생각들을 나의 안에서 일으켜 주실 것이다. 또 나는 이점을 기억해야 한다. 내가 영성체 할 때 마리아께서 활동하시도록 해드리면 드릴수록 더욱더 나는 예수님을 영광스럽게 할 것이다. 마리아로 하여금 예수님을 위햐여 활동케 하시고 또 예수님으로 하여금 마리아 안에서 행동하시도록 해드리는 길은, 나의 감각으로써 보고, 맛보고, 느끼려 애쓰지 않으면서, 할수 있는 한 최대한 나 자신을 낮추는 일이다. 의로운 사람은 어디서든 신앙으로 살고 특히 영성체로 살아간다.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히브리 10,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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