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새벽은 언제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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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2월 15일 매일 미사책에 있는 오늘의 묵상글 중에서 가슴에 와 닿는 내용이 있어서 올립니다.
어느 날 한 라삐가 제자들에게, “새벽은 언제 오는가?” 하고 물었습니다. 제자 하나가, “저 멀리 한 동물이 있는데 그 동물이 양인지 개인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라삐가 대답했습니다. “아니다.” 또 다른 제자가 답을 했습니다. “멀리 있는 나무를 보고 그 나무가 무화과나무인지 배나무인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러자 라삐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이렇게 몇 명이 답을 했지만 모두 틀렸다고 하자 제자들이 되물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새벽은 언제 옵니까?” 그러자 라삐는, “어떤 사람의 얼굴을 보았을 때 그가 너의 형제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때가 바로 새벽이란다.” 하였답니다.
새벽은 내 영혼의 눈에 끼었던 백태가 벗겨지는 순간입니다. 그리하여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하느님의 은총임을 깨닫는 순간입니다. 새벽은 또한 메마른 내 마음에 사랑이 파릇하게 싹트는 때입니다. 그리하여 다른 사람들이 남이 아닌 내 형제요 자매로 느껴지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이 새벽은 주님에 대한 믿음의 눈이 뜨이기 시작할 때 찾아옵니다.
어느 날 한 라삐가 제자들에게, “새벽은 언제 오는가?” 하고 물었습니다. 제자 하나가, “저 멀리 한 동물이 있는데 그 동물이 양인지 개인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라삐가 대답했습니다. “아니다.” 또 다른 제자가 답을 했습니다. “멀리 있는 나무를 보고 그 나무가 무화과나무인지 배나무인지 알아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그러자 라삐는 고개를 저었습니다. 이렇게 몇 명이 답을 했지만 모두 틀렸다고 하자 제자들이 되물었습니다. “그러면 도대체 새벽은 언제 옵니까?” 그러자 라삐는, “어떤 사람의 얼굴을 보았을 때 그가 너의 형제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그때가 바로 새벽이란다.” 하였답니다.
새벽은 내 영혼의 눈에 끼었던 백태가 벗겨지는 순간입니다. 그리하여 나를 둘러싸고 있는 모든 것이 하느님의 은총임을 깨닫는 순간입니다. 새벽은 또한 메마른 내 마음에 사랑이 파릇하게 싹트는 때입니다. 그리하여 다른 사람들이 남이 아닌 내 형제요 자매로 느껴지기 시작하는 때입니다. 이 새벽은 주님에 대한 믿음의 눈이 뜨이기 시작할 때 찾아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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